산림청, 대형산불 대비 전국 합동 기동단속 강화 부제목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03-13 13:20:51

산림 인접지 소각 단속부터 캠페인・화목보일러 점검까지...산불 예방 총력 대응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 산림조합, 임업인 협・단체가 함께 산불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대형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에서 합동 기동단속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동단속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산림조합, 임업인 협·단체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산불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속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지난 주말 실시된 단속에서는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와 화기물 소지 입산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이와 함께 산림 인접지 화목보일러의 연료 관리 상태와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운영 실태도 확인했다.

또한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주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등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조합,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유관기관도 전국 주요 산림 관광지에서 등산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 ▲화기물 소지 입산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마을 방문 홍보와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운영되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에는 현장 단속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단속과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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