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4월 이달의 임산물 ‘산마늘’ 선정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4-15 11:05:10

봄철 대표 산채 ‘명이나물’…면역력 강화·지속가능한 수확 가치 강조 2026 이달의 임산물 4월 '산마늘' / 산림청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봄철 대표 산채류인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마늘은 눈이 녹은 직후 이른 시기에 수확되는 임산물로, 특유의 알싸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명이나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쌈채소,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청정 산지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한 산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항균·항염 작용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A·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출처: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산림청, 2025)

산마늘은 지속 가능한 수확 관리가 중요한 임산물로, 잎을 한 장 이상 남겨 광합성이 이뤄지도록 해야 다음 해 생육과 번식이 가능하다. 이러한 수확 방식은 자원 고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임업인의 소득 기반을 보호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마늘은 짧은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봄철 대표 임산물로, 올바른 수확과 관리가 함께 이뤄질 때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며 “제철 산마늘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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