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산물 유통 스마트화 · 공공급식 등 상반기 성과 점검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01 09:40:09

상반기 생산유통통합조직 118개소 선정, 스마트 APC 누적 60개소 돌파!
하반기 임산부 먹거리 복지, 중소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등 집중 이어갈 예정

2026년 상반기 유통본부 업무 점검회의 기념사진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과 공공급식 확대를 중심으로 하반기 유통 혁신에 속도를 낸다.

aT는 지난 6월 29일 나주 본사에서 '2026년 상반기 유통본부 업무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통조성처, 공공먹거리처,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aT화훼센터 등 유통본부 산하 4개 처·사업소 관리자 25여 명이 참석해 주요 업무 성과와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확대, 공공급식플랫폼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aT는 생산과 유통을 연계한 전문 판매조직인 생산유통통합조직을 지난해보다 21개소 늘어난 77개소로 확대해 품목별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지 유통의 스마트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산지조직 30개소에 스마트 APC 전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지난해 누적 60개소였던 스마트 APC를 올해 말까지 누적 11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급식플랫폼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26일 기준 공공급식 거래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2천억 원을 기록했다. aT는 맞춤형 교육과 홍보, 희망 지자체 대상 컨설팅을 통해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 한편 공급업체 관리와 제도 개선을 강화해 안전한 공공급식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임산부 대상 식생활 돌봄사업 ▲중소농가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2027년 농수산식품 유통교육체계 고도화 ▲AI 기반 화훼 경매 컨설팅을 통한 우수 물량 유치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유통의 스마트화와 먹거리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성과와 혁신 사례를 만들어냈다"며 "하반기에는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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