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 2026년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 19건 인증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8-21 10:52:57
[농축환경신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홍재)이 2026년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총 19개 기술을 인증했다.
농기평은 2026년 상반기 신기술 인증 심사를 통해 신규 기술 13건과 기존 인증기술 6건 등 총 19건을 농림식품신기술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경제성·경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인증 기술 가운데 주식회사 씨더스의 ‘형질 마커 선발 알고리즘과 고효율 다중 프라이머 설계 알고리즘이 결합된 육종용 유전자 패널 구축 기술’은 목표 형질을 탐색할 수 있는 분자마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다수의 분자마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육종 기간과 투입 비용을 30~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이디온의 ‘식물 생육 촉진을 위한 LED 광 추출 및 변환 기술’은 범용 백색 LED 표면에 자체 개발한 광변환 나노소재를 디스펜싱·코팅하는 방식이다. 기존 고가의 다색 LED 조합을 대체해 동일 전력 대비 비용을 15% 절감하고 생산량을 20%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엔퓨텍의 ‘자외선/차아염소산 반응에 의한 하이드록실 라디칼을 이용한 암모니아 및 황화수소 배출 가스 제거 기술’은 대규모 퇴비화·액비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등 복합악취를 90% 이상 제거할 수 있다.
농기평은 신기술 인증 기업의 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제품 신청 자격 부여 및 지정을 통한 공공조달 연계, 농식품 연구개발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재 농기평 원장은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제도를 통해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신기술이 현장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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