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7년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6-06-29 10:49:43

총사업비 362억, 오는 7월 13일부터 접수 시작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6월 29일부터 7월 24일까지 복권기금으로 추진되는 ‘2027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국정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 접근성을 높이고 산림복지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27년 지원사업 규모는 총 362억 원으로 ▲실내·외 숲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234억원),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체험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128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재난 피해지역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된다.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나눔숲, 목재인테리어)’은 최근 5년 이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시·군·구 소재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대한 신청 자격을 유지했다.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은 산불·산사태·병해충 대응 인력을 신규 취약계층으로 정의하여 수혜 대상을 강화했다.

사업 신청은 7월 13일부터 7월 24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지원 조건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전설명회도 마련된다. 녹색인프라확충사업 사전설명회는 7월 6일, 취약계층 숲체험·교육 지원사업 사전설명회는 7월 7일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누구나 차별 없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산불 등 산림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과 재난 대응 인력에게 숲이 회복과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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