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8월 '이달의 임업인'에 이현우 대표 선정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6-08-04 10:15:02
[농축환경신문]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거창군에서 산양삼을 재배하는 이현산삼원 이현우(54) 대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표는 건설업에 종사하다 고향인 거창으로 귀향해 2010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뒤 산양삼 재배에 뛰어들었다. 직접 채종포를 조성해 종자를 확보하고 발아 시험을 거치는 등 종자 품질 관리부터 생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해발 600m 이상 산지 25ha에서 씨앗을 직접 뿌리는 친환경 '직파 재배' 방식으로 1년근부터 15년근까지 연간 약 100kg의 산양삼을 생산하고 있다. 재배와 선별, 포장, 판매를 직접 맡아 연간 3억~3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산양삼 가공품 개발에도 나서 최근 산양삼 열매를 활용한 기능성 수제비누를 출시했으며, 앞으로 산림을 체험·힐링·치유가 결합된 6차 산업 복합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우수한 임산물 생산과 함께 가공품 개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 임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임업인들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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