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마른김 생산현장의 자율 위생관리 강화 나선다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8-19 10:13:43

(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와 업무협약(MOU) 체결…단순 농수산물 안전관리 역량 강화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해썹인증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마른김 생산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생산업체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8일(화)에 해썹인증원 광주지원(광주 서구)에서 (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회장 배성현,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른김 생산업체가 현장에서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생산자 단체와의 협력으로 자율적인 위생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른김은 원료인 김을 세척·절단·건조하는 등 비교적 단순한 공정을 거쳐 생산되는 대표적인 단순처리 농수산물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생산 과정의 위생적인 작업환경과 원료, 시설·설비 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른김은 지난해부터 자율점검 시범사업 대상 품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른김 생산자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생산업체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점검·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른김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자율점검 시범사업 참여 확대 및 운영 지원 ▲회원사 대상 위생관리 교육 및 기술지원 ▲현장 애로사항 및 우수사례 공유 등 마른김 생산현장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해썹인증원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생산현장의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현장지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회는 회원 생산업체의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홍보와 현장 의견 수렴·전달하는 등 생산자와 해썹인증원 간 협력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마른김 생산업체가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자율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현장에서 실천하는 위생관리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썹인증원 송성옥 인증사업이사는 “마른김은 국민 식탁의 필수 먹거리이자 케이 푸드(K-food)의 대표주자인 만큼, 생산현장에서부터 촘촘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장 밀착형 교육과 기술지원을 과감히 확대하고, 생산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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