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저탄소 인증 축산물 구매 시 그린카드 포인트 적립 지원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20 09:38:57

구매액의 15% 에코머니로 환급 …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유도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대상으로 환경부 그린카드와 연계한 포인트 적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 인증을 보유한 농가 중 사육 과정에서 탄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축종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대비 10% 이상 줄인 경우 부여된다. 인증 제품은 일반 축산물과 구분해 별도로 가공·유통된다.

소비자는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그린카드로 결제할 경우 구매 금액의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 중 11%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4%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분담한다.

포인트 적립은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 하나로유통, 이랜드리테일, 홈플러스 등 ‘그린포스기’가 설치된 주요 유통 매장에서 가능하다. 현재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저탄소 인증 우유를 포함한 14종 유제품이 대상이며, 향후 한우와 돼지고기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사업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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