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추석 성수기 교통 특별대책 시행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14 09:31:06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추석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의 물류·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2026년 추석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특별대책 기간은 반입 물량이 증가하는 9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이다. 공사는 추석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배 등 성수품 출하차량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전자송품장과 연계한 입차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송기사가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에 출하정보를 등록하면 시장 반경 3㎞ 이내 접근 시 입차 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출하차량은 순번에 따라 예정된 하역 시간에 맞춰 경매장에 진입할 수 있다.
공사는 물량 반입·반출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옛 무·배추 경매장 비가림 시설과 주변 8m 도로, 탑정로, 식품종합상가 후면 등을 사과·배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으로 운영한다. 물량 급증에 대비해 송파구청과 협의해 탄천로와 중대로 등 가락시장 외곽도로 일부 구간의 임시 주·정차도 허용한다.
주요 도매 거래 시간대에는 공사와 자회사, 유통인이 참여하는 합동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하루 최대 143명이 투입되며, 중앙로와 청과 배송도로 등 상습 정체 구간에는 교통근무자를 고정 배치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남문 주차장과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휴장 기간인 9월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27일 오전 6시 30분까지는 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강성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유통인 등 관계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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