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추석 전 사과 수급 및 생육 상황 현장 점검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07 09:20:28
우박 피해 사과 재배 농가 과수원 피해 복구·지원 및 생육 상황 점검
[농축환경신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등 주요 과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산지유통 현장을 찾았다.
송미령 장관은 지난 6일 경북 안동시 남후면에 있는 대경사과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용 사과 선별·포장 및 출하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및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선별·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APC에서 사과 선별·포장 작업을 살펴보며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13대 성수품 공급량을 추석 3주 전부터 평시보다 1.6배 확대해 총 16만3천t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인 590억원의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을 비롯해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등과 연계한 할인 행사를 추진해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지정한 13대 추석 성수품은 사과·배를 비롯해 배추, 무, 양파, 마늘, 애호박,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이다.
현장을 안내한 APC 관계자는 “7~8월 가뭄과 폭염이 이어졌지만 추석 성수기인 9월 3일부터 23일까지 사과 출하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추석 성수기 사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어 지난달 31일 우박 피해를 입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신속한 피해 조사와 손해 평가 등을 통해 추석 전까지 복구비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농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 관계자들에게 과일 성수기를 맞아 출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막바지 생육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사과와 배를 비롯한 주요 과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확기까지 생육관리협의체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8월 호우·폭염·우박·강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와 경영 안정을 위해 추석 전까지 응급 복구와 복구비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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