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AI 도입 본격화…'미래형 도매시장' 전환 추진
김경수 기자
kyungsuk@nonguptimes.com | 2026-05-18 09:18:34
Gemini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정보시스템 고도화 협력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공영도매시장’ 전환을 위해 본격적인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데이터·AI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루커스와 ‘구글 클라우드 및 제미나이(Gemini) 기반 AI 전환(A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형 AI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향후 공사 업무 시스템과 API를 연계해 행정 전반에 AI 서비스를 적용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AI 기반 정보시스템 고도화 ▲클라우드 서비스 연계 및 아키텍처 설계 ▲AI 트렌드 및 기술 세션 공동 기획 ▲임직원 AI 활용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당일 공사의 AI 혁신 조직인 ‘SAFF AX-Lab’ 구성원들은 구글코리아 본사를 견학하고 기술 자문 세션에 참여하며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경험도 쌓았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첨단 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해 가락시장을 미래형 도매시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클루커스 측은 “공공부문 AI 전환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구축”이라며 “제미나이 기술을 바탕으로 공사의 AI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먹거리 유통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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