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대응 '미래 농식품 저장·유통 전략' 논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4-20 09:01:35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20일 공동 학술토론회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기반 저장·유통 전략 모색…현장 적용 방안 논의

[농축환경신문]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와 공동으로 4월 20일 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농식품 수확 후 저장·유통 전략’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춰 농식품 수확 후 품질 관리·저장·유통 분야에 인공지능(AI), 정보, 영상기술, 스마트 저장 기술 등의 접목 방안과 관련 기술의 현장 적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학계와 연구 기관 전문가들은 농식품 품질 평가와 디지털 유통, 수확 후 품질 변화 예측 등 미래 농식품 산업과 직결되는 핵심 의제를 공유한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동신 교수가 ‘인공지능(AI) 기반 농식품 품질 평가와 디지털 유통으로의 확장’, 한국식품연구원 이규석 박사가 ‘단파-적외선(SWIR) 영상을 이용한 홍삼 결함 예측과 판정’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수연 연구사가 ‘신선 농산물 수확 후 품질 변화 예측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기술’, 국립농업과학원 박천완 연구사가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스마트 장기 저장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미래 농식품 산업 도약을 위한 첨단 저장·유통 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을 주제로 연구 기관, 학계,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기술 확산과 산업 현장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윤광섭 학회장은 “이번 행사는 학계와 연구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실용 중심 행사이다.”라며 “인공지능(AI)과 정보 기반의 저장·유통 혁신 기술이 확산해 우리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원장은 “농식품 수확 후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저장·유통 효율을 높여야 농산물 경쟁력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성과와 현장 수요를 연결해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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