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영농 히어로’ 최종 우수 5개 팀 선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7-16 08:49:06

20개팀 교육, 멘토링 거쳐 데모데이 통해, 우수 5개팀 선정

데모데이 현장사진

[농축환경신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하 농정원)이 농산업 분야 미래 취·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영농(Young 農) 히어로 육성 프로젝트’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우수 5개 팀을 선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영농 히어로 프로젝트는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농대 재학생과 졸업생, 청년을 대상으로 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농정원은 지난 5월 34개 팀을 모집한 뒤 서면평가를 거쳐 20개 팀, 49명을 선발했다. 이후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2주간 집중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참가팀들은 기업가정신과 창업정책,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IR 피칭 등 창업 전 과정을 교육받았다. 또 농산업 선도기업 현장탐방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교육 마지막 날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각 팀의 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평가가 진행됐다. 사업성·혁신성·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최종 5개 우수팀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팀들은 친환경 농업과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한 개인투자자는 “아이디어를 조금만 다듬고 보완하면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는 팀들이 눈에 띄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팀들을 계속 눈여겨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에는 오는 11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국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팀들은 현지 글로벌 농산업 혁신기업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상하는 한편, 시제품 제작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지원사업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이번에 선발된 영농 히어로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시각이 농산업 현장의 오랜 고충을 해결할 혁신의 기반”이라며 “단순한 교육과 지원에 머물지 않고 아이디어가 민간 기업과 투자자들과 결합해 실제 현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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