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우간다에 농산물 안전·검역 기술 전수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9-29 06:00:07

우간다 농촌진흥청(NARO)·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8명 초청…현장기술 전수 농어촌공사, 우간다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역량 높인다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가 우간다 농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관리와 병해충·검역 분야의 기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7일부터 10월 10일까지 14일간 우간다 농촌진흥청(NARO)과 지방정부 실무급 공무원 18명을 초청해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식품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우간다의 농산물 병해충 관리와 수출입 검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시행기관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초청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는 현장 실무자들이 한국의 기술을 우간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농약 안전관리와 병해충 조사, 수출입 식물검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농약 사용법과 안전기준, 식물 병해충 방제기술, 수출 식물검역 실무 등을 교육받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를 방문해 병해충 동정과 예찰, 역학조사 등 실제 검역 절차와 관련 기술도 익힌다.

농촌진흥청과 국립농업과학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도 방문해 국내 농산물 안전·품질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연수에서 습득한 기술을 우간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우간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한국의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 시스템과 기술을 배우고 이를 우간다 현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의 농산물 품질관리와 병해충·검역 관리체계를 이해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기술 역량 향상과 K-농업 기술 확산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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