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국산 양파 가격 하락 대책 모색…국회 토론회 개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6-06-11 06:50:51
국산 양파 가격 하락과 수입산 역전 현상에 대한 대책 마련 토론회 기념사진 / (좌측부터)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강선희 정책위원장, aT 이단비 양념특작부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 홍연금 본부장, aT 강형모 기후변화대응처장, aT 김서령 서울경기지역본부장, aT 이재욱 수급이사, 문금주 의원, 서삼석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차관, 농림축산식품부 배민식 원예산업과장,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강인철 사무총장, 상명대학교 양석준 교수, 농협경제지주 권준걸 채소사업팀장, KREI 신성철 양념채소관측팀장
[농축환경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이 주최하고 aT와 농협이 공동 주관한 ‘국산 양파 가격 하락과 수입산 역전 현장에 대한 대책 마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6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국산 양파 가격이 수입산 양파 가격보다 낮아지는 이른바 ‘수입산 역전 현상’의 원인을 진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입산 양파 가격 역전 현상은 수확 후 장기 저장한 국산양파와 갓 수확한 중국산 양파가 경쟁하는 1~3월에 주로 발생한다. 또, 식생활 변화에 따라 가정 소비는 감소하고 산업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입이 고정적으로 발생해 국내 양파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부와 학계, 연구기관,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 6인이 지정토론에 참여해 ▲수입산·국산 양파 가격 역전 현상 발생 원인,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선제적 수급 관리 및 가격 안정 정책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농식품부와 aT는 양파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산 양파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으로, 종자, 재배 기술, 수확후관리 등 분야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계약재배를 통해 실증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 부문의 국산 양파 사용량 증대를 위해 탈피, 슬라이스 등 전처리 가공 확대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양파는 국민 식생활에 꼭 필요한 대표 채소이자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품목”이라며, “최근 국산 양파와 수입산 양파 간 가격 역전 현상에 대한 현장의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양파 산업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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