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조준규)은 전년도에 발생한 산사태피해지 복구공사의 진행상황을 점검하면서 모든 공사가 6월말 집중호우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년도 역대 최장기간 장마 및 태풍 내습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산사태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서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25ha 규모)에 대하여 작년 하반기부터 복구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피해를 입은 55개소 중 지난해 12월까지 17개소 공사를 마무리했고, 금년에 38개소 공사를 1∼2월 중에 발주하여 모든 사업장이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조준규 서부청장은 “복구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되 추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실한 자세로 견고히 시공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특히, 시공 중에 안전사고로 인해 한 명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관리에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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