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동물교감교육의 진행 과정을 담은 「토끼가 온 뒤 우리학교가 달라졌어요」, 「염소가 온 뒤 우리학교가 달라졌어요」를 각각 발간했다.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동물교감교육은 생명의 소중함과 인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의 ‘동물과 마음을 나누는 동물교감교육’은 2019년 교육부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된 바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토끼, 염소와 함께하는 동물교감교육 수업과정과 적용 효과, 교사와 학생들의 활동 수기 등을 실었다.
동물교감교육을 적용한 초등학교 4곳과 특수학교 1곳의 경우 토끼와 함께하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감능력(17.15%), 또래관계(18.87%), 자기 효능감(23.03%)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 책자를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에 보급했다.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연구활동→간행물)이나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볼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063-238-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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