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공공 및 민간 식생활교육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 먹거리」교육 과정을 26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교육원은 농업·농촌 및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 부족과 건강하지 않은 식생활이 심화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영양을 증진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전국 확산을 위하여 2014년부터 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 먹거리 교육 과정은 식생활교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계하였다.
「식품 위생 바로알기」과목을 편성하여 식중독 예방 및 기후변화에 따른 실제적인 식재료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올바른 먹거리와 식생활」시간에는 식품 표시사항의 정보 및 주의 사항에 대하여 알아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텃밭 정원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을 확대·편성하여 식생활 교육 담당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원 최병익 전문교육과장은 “바른 먹거리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어 지속적인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건강한 식생활 및 바른 먹거리」과정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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