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농가에서 미생물을 활용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농축산 유용미생물 현장 활용 기술」을 발간했다.
유용미생물 활용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약 34만 농가에 농축산 유용미생물을 보급했다.
이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9개 도 농업기술원,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가 협력해 만든 미생물 활용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는 농업미생물을 이용한 작물 생육 증진, 작물병 방제, 축산 냄새 저감과 대량 배양 기술 등 현장 활용 기술을 자세히 실었다.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로 지역별, 작물별로 정리한 현장 활용 기술은 물론, 미생물 선택, 관리, 사용법, 활용 기술 등을 찾아보기 쉽게 작물별 기술 목록을 수록했다.
책자를 참고하고자 하는 농가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063-238-3054)에 연락하면 발간 수량 내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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