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로컬푸드 분야도 공모 예정
[농축환경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년 농촌창업 경진대회(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2025년에 처음 개최돼 총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 농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획·운영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창업 사례가 발굴됐다. 예를 들어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 소재를 개발한 루츠랩은 매출이 2024년 25억 원에서 2025년 83억 원으로 약 58억 원 증가했고, 홍도라지 캔디 등을 생산하는 설아래 역시 같은 기간 14억7천만 원에서 55억 원으로 약 40억 원 이상 매출이 늘었다.
2026년에는 대회를 확대·개편해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10팀 이내)와 로컬푸드 분야(5팀 이내)를 별도로 공모·선정하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민간기업 연계 보육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민간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및 콘텐츠 기획·개발, 브랜딩 등 맞춤형 보육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방정부와 연계해 2027년부터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에 먼저 진행되는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공모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6일 오전 9시부터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농촌융복합산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총 10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 중 농촌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식품·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창업 분야’ 공모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이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연계를 강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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