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량 많은 야외활동 후 양질의 단백질 보충 중요
한우자조금, 우둔·부채살·앞다리살로 즐기는 한우 메뉴 제안
[농축환경신문] 8월 하순에도 폭염이 이어지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의 끝자락에도 더위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한낮의 강한 햇볕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을 활용해 등산과 러닝, 자전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다. 무더운 날씨에는 활동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고, 운동 후에는 충분한 수분과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운동 후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활용 메뉴를 제안한다.
■ 야외활동 후 단백질 충전, ‘한우가 답하다’
등산이나 러닝처럼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했다면 근육과 신체 조직의 구성 및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비롯해 철분과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활동 후 필요한 영양을 보충하기 좋은 식재료다. 우둔, 부채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를 활용하면 든든한 식사부터 간편하게 즐기는 메뉴까지 야외활동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다.
■ 두 가지 단백질의 든든한 조화, ‘한우 두부찜’
운동을 마친 뒤 든든한 한끼를 찾는다면 ‘한우 두부찜’이 제격이다. 한우 우둔살과 담백한 두부를 함께 조리해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으며, 찜 요리로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핏물을 뺀 우둔살과 으깬 두부, 잘게 썬 당근과 청경채를 전분가루와 함께 믹서에 넣어 갈아 반죽을 만든다. 종이호일 위에 반죽을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만 뒤 양 끝을 꼬아 감싼다. 이를 찜기에 올려 약 15분간 찐 다음 한 김 식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된다.
한우와 두부를 함께 활용해 양질의 단백질을 챙길 수 있는 데다 채소까지 곁들여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맞춘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다.
■ 한우 육전으로 색다르게 즐기는 김밥, ‘한우 육전 접는 김밥’
간편하면서도 알찬 한 끼를 원한다면 ‘한우 육전 접는 김밥’을 추천한다. 한우 육전과 밥, 채소를 한 번에 담을 수 있고, 김을 접어 만드는 방식이라 일반 김밥보다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먼저 오이, 당근, 단무지 등 기호에 맞는 김밥 속재료를 준비한다. 손질한 한우 부채살에 찹쌀가루를 앞뒤로 고루 묻힌 뒤 계란물을 입혀 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김을 절반씩 잘라준 후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한 밥, 한우 육전과 김밥 재료를 차례대로 올리고 자른 선을 따라 접어준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야외활동 후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을 보충할 수 있으며, 휴대성까지 갖춘 간편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 한 손에 간편하게 즐기는 ‘한우 불고기 핫도그’
가볍게 허기를 달래고 싶다면 ‘한우 불고기 핫도그’도 좋은 선택이다. 달콤짭짤하게 양념한 한우 불고기를 빵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조리와 섭취가 쉽고, 한 손에 들고 먹기에도 좋다.
한우 불고기용 앞다리살에 청주 1큰술, 설탕 3큰술, 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버무린다. 여기에 다진 파와 간 양파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린 뒤 반나절 정도 냉장고에 재워둔다. 충분히 재운 한우 불고기와 양파를 각각 팬에 볶아 준비하고 반을 자른 핫도그빵에 상추, 볶은 양파, 한우 불고기를 올리면 완성되며, 케첩이나 머스터드 등의 소스를 곁들여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는 “운동 후에는 소모된 에너지를 보충하고 근육 회복에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며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활동 후 식사로 활용하기 좋은 만큼 채소와 탄수화물 등을 함께 곁들여 균형 있게 섭취하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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