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학술대회서 인공지능 기반 경영혁신 성과 소개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5-08-22 07:44:47
"AI 품질평가 장비 전국 확대…공정·투명한 축산물 등급판정 실현"
지난 19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농축환경신문]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경영혁신 성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AI 기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 지원 현황 ▲AI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전시 부스에서는 AI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의 실제 활용 모습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또한 이호철 디지털추진본부장은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AI 활용을 통한 축산유통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평가원은 앞으로 인공지능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병홍 원장은 “AI 기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를 제공한다”며,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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