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임직원 지식 공유 제도 ‘새공책’ 책장 운영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07-15 15:24:36

일상 속 지식 나눔으로 조직성장 및 ESG 경영 동시 실현 NH농협캐피탈은 지난 9일, 다정다감한 회사만들기‘소·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유 책장(새공책)을 운영한다. 장종환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석승열 상무(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공유책장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농협금융지주 제공)

[농축환경신문]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은 지난 7월 9일, 다정다감한 회사만들기‘소·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로운 공유 책장(새공책)을 운영한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무더위 속 소나기와 같이,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들의 심리적 여유를 찾고 조직 분위기 개선,소속감 강화 등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소·나·기 프로젝트’의 ‘소’는 ‘1시의 소리’로 점심시간 후 에너지 충전을 위한 음악 방송,‘나’는‘도서 나눔’,‘기’는‘퇴근의 기쁨’을 의미하는 음악 방송을 말한다.

금번 ‘도서 나눔’의 ‘새공책’ 책장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기부하고, 자유롭게 대여하여 독서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공감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바쁜 업무 중에도 잠시나마 여유와 지적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공책’ 도서 나눔 제도는 ESG 경영을 내재화하는 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내 구성원 간 지식과 경험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제도를 통해 ESG경영을 외부를 향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내부 구성원부터 함께 실천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려 한다.

NH농협캐피탈 장종환 대표이사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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