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2025년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 추진

한명덕 기자

press582@nonguptimes.com | 2025-05-14 14:06:12

동물 위탁관리업·미용업 등⋯12월까지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일산동구청 전경

[농축환경신문]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해 12월까지 관내 반려동물 영업장 총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법' 제86조(출입·검사 등) 제4항에 따라 실시되며 동물판매업, 수입업, 전시업, 위탁관리업, 미용업, 운송업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등록·허가된 영업장의 운영 여부 ▲영업장 시설·인력 기준 ▲영업허가증 및 가격표 게시 여부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세부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단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영업장 점검을 진행하면서 반려동물 배변 수거와 목줄 착용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영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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