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금융사기 예방,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 전개'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5-04-28 10:52:57

구희선 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 다할 것”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예방, 대포통장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보은지역은 25일 한우경영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영동, 옥천은 각각 24일과 25일 5일장에 맞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전기통신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농업인과 시장을 찾은 고령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10계명’이 적힌 홍보전단과 ‘모든 것을 중지하GO, 빠르게 신고하GO!’ 라는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나눠주며 주의를 당부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날이 갈수록 보이스 피싱이 지능화 되고 있어 더욱 각별 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112에 신고하고 축협과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내방 고객은 물론 조합 행사와 축산농가 교육과정에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며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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