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구제역·AI·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결의 대회 실시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5-03-24 18:00:00

[농축환경신문] 순천광양축협(이성기 조합장)은 24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구제역(FMD) 및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의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인접 지역인 무안군을 비롯해 총 7개 농가에서 추가발생이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역 대책을 시행 중이다. 순천광양축협은 이에 방역 결의 대회를 열어 관내 축산 농가를 보호하고자 이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구제역 및 조류 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안정적인 축산활동을 위해 우리조합에서는 상시 방역팀을 운영하여 철통 방역을 목표로 하겠다.”고 했다.

현재 순천광양축협 공동방제단은 대농가 방역 2팀, 소농가 방역 6팀이 농장 차단방역 및 소독 강화를 위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관찰 및 예찰 강화도 하고 있다. 순천관내에서는 구제역 백신(한우, 양돈, 염소) 일제접종 하여 접종 실적으로 약 8만 두 접종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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