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창민농장(김경중, 박미라) 새농민상 수상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4-09-30 16:50:02

창민농장의 김경중조합원, 박미라 조합원부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순천광양축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지난 9월 6일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창민농장의 김경중조합원, 박미라 조합원부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하였다.

순천광양축협 김경중조합원은 황전면 죽청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모범적인 선도 농가다. 축협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축협대의원을 역임하였고, 황전상검한우작목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와 한우사업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약 35여년간 축산업에 종사를 하고있으며, 처음 몇 마리 안되는 젖소로 시작한 축산업이 성실함과 노력의 댓가로 현재는 한우 280두를 사육하는 대농가로 성장 하였다.

그리고 순천광양축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베이스사료를 기초로 자가 배합을 함으로써 사료비 원가절감을 통한 고급육생산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한해 동안 1+등급이 90%이상 출현되어 생산성을 향상함으로써 모범이 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우리 조합에서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김경중 조합원, 박미라 조합원 부부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면서 “축산기술 향상 및 깨끗한 우수축산물 생산 등 축산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선진 기술을 도입 및 보급하여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6~17개 부부를 선발·표창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영농과 생활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공동이익을 이끌어 나가는 농업지도자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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