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민간재고벼 5만톤 매입 검사 시작

김대경 기자

press@nonguptimes.com | 2024-09-12 11:21:29

합천·보은·당진을 시작으로 매입 검사 실시 K-푸드 형제의 나라 이스탄불 식품박람회 휩쓸다. (aT 제공)

[농축환경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정부가 시중 쌀값 안정대책으로 추가 발표한 해외원조용 민간재고벼 5만톤(쌀 환산량 기준)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시작한다.

매입검사는 9월 12일 합천 새남부농협DSC, 남보은농협RPC, 당진 쌀조합공동법인RPC에서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물량에 따라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9월 30일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매입 대상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보유하고 있는 2023년산 벼이며, 매입기준은 벼 1등급 이상, 수분함량은 15% 이하로 대형포대(800kg) 단위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시중 쌀값 안정 및 2024년 수확 벼 매입을 대비하여 농협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빠른 시일 내에 매입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