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강대재 사업대표이사 취임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4-02-20 16:24:30
[농축환경신문] 산림조합중앙회는 2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6일 제271회 정기총회(제175회 대의원회)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선출안을 의결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강원 홍천 출신이며 강원대 임학과 졸업 후 1984년 산림조합중앙회에 입사해 중앙회 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조합감사위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저는 오늘 산림조합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결의를 품고 이 자리에 섰다"고 하면서, "현재 산림조합중앙회와 회원조합의 앞에는 급변하는 국제사회 정세와 국내 경기침체, 기후변화와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신중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산림조합은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 소통을 강화하고 목적사업과 금융사업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임기 시작일은 2월 20일부터이며 임기는 2년이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