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3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강태영 기자

ktya0712@daum.net | 2023-11-14 09:05:55

10일 하노이 현지 유통매장 미트팜 입점 기념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김면호 NH농협무역 베트남 사무소장, 이현창 농협중앙회 베트남 사무소장, 이수희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 유혜숙 미트플러스 본부장(농협 제공)

[농축환경신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3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Vietfood & Beverage Hanoi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박람회로, 10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여 1만4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농협김치 ▲신선농산물(배, 단감, 샤인머스캣 등) ▲쌀 가공식품(쌀칩, 약과 등) ▲음료류(과일주스, 셰이크) 등 100% 국내산 원재료로 생산한 우수한 농협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범농협 B2B 바이어 상담실을 운영하여 신규 바이어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판로확대를 지원하였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베트남은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한국 농식품 수출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하여 우리 농식품 해외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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