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친환경유통센터 납품업체 청렴 교육으로 청렴한 학교 급식 공급 문화 조성에 노력

안진아 기자

midal0210@naver.com | 2023-10-18 16:15:09

10월 12일 납품업체(농산물 20개, 축산물 16개, 수산물 8개) 대상 청렴 교육 실시
부패 발생 가능성 있는 부분 경계 및 차단하여 청렴 문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서울친환경유통센터에서는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제공)

[농축환경신문] 서울시로부터 서울시내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2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한 食’ 이라는 문구가 인쇄된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지급하여 실생활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 및 청렴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였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 최영규 센터장은 “납품업체는 센터를 이용하는 서울시내 학교와 일선에서 매월 식재료 공급 계약을 진행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통해 부패 발생 가능성 있는 부분을 경계하고 차단하여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산물 납품업체 대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청렴을 알기 쉽게 학습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2010년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자라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로부터 센터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공조달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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