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울릉군 민간산악구조대원 및 일반인 대상, 산악구조 기초부터 실전까지 울릉지역 산악사고 대응훈련 실시(국립등산학교 제공)

[농축환경신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에서 울릉군 산악구조대와 찾아가는 산악사고 대응훈련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릉도의 특수한 지형을 고려하여 준비하였으며, 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

총 2박 3일 과정으로 정매화곡계곡과 염막폭포 등지에서 안전한 하강법 및 조난자 구조를 위한 현장 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5월 울릉군 산악구조대가 조난객을 구조했던 구간으로 이번 훈련에 의의를 더했다.

전범권 이사장은 “구조대원과 민간인이 함께하는 2박 3일간의 교육을 통해 산악안전의 필요성과 가치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등산문화를 보급 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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