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광양축협 재공

[농축환경신문] 지난 8월30일 전라남도(김영록 도지사)가 한우 개량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과 농가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30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하였으며, 이날 광양지역 김성민 조합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고급 한우고기 생산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번 품평회에는 13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한우(거세우) 22마리를 출품하였다.

광양지역 김성민 조합원 출품우는 당일 경매를 통해 kg당 5만5천(약2천8백만원)으로 낙찰되었으며, 9월20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전남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부분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광양지역 김성민 조합원은 인사말로 “꾸준한 개량을 통해 최고의 한우 고기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정말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고기 생산이란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순천광양축협 이성기 조합장은 “2023년 전남 으뜸한우 고급육 품평회에서 열심히 조합 활동에 참여하는 김성민 조합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쁘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전남한우가 전국 최고의 한우 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우리 조합은 앞으로 축산인의 실익증진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