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편집부
press@nonguptimes.com | 2023-08-18 12:22:37
[농축환경신문] 현장에서 성실히 땀 흘리는 농축산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농축환경신문의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축환경신문은 창간 이후 현재까지 농업, 축산, 식품, 산림부터 기업·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취재를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농축산업인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애써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모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위드 코로나,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의 조성, 청년농업인 육성과 같은 다양한 농정 시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정원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기관의 역할과 가치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농업·농촌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특히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사업성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농업 혁신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스마트농업을 확산하여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겠습니다.
농정원은 ‘미래농업 선도와 농촌가치 확산으로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을 실현’한다는 미션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농업·농촌·농민 등 3농(三農) 정신과 상농(上農)·편농(便農)·후농(厚農)의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정신으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혁신성장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농축환경신문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복한 농촌을 실현하기 위하여 농업, 농촌, 농민을 생각하는 차별화된 보도로 다가올 30주년, 40주년에도 더욱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원장 이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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