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밭작물 종자 지원

선우주 기자

sunwo417@daum.net | 2023-08-14 12:44:30

콩, 녹두 종자 약 9톤 물량 무상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경

[농축환경신문]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밭작물 종자를 지원했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지역에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전량 무상으로 지원했다.

농진원이 보유한 콩 '대풍2호' 등 4품종 8톤, 녹두 '산포' 1.2톤 규모의 종자를 신속하게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진원에서 생산한 종자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재난 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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