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부지사, 남양주·가평 청정계곡 현장 점검

한명덕 기자

press582@nonguptimes.com | 2023-07-27 08:34:42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26일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방문
경기도 하천 정비사업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기반 시설 구축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6일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양주 청학계곡, 가평 가평천 등 도내 주요 청정계곡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염태영 부지사는 남양주 청학계곡을 시작으로 청학천, 가평 용소폭포, 장사바위 등에서 편의시설 설치·관리 현황, 환경 정비 실태, 주차 및 안전관리 실태, 불법영업 행위 유무 등을 확인했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계곡 내 평상 등 불법시설이 설치된 하천을 정비하고 있으며, 청정계곡으로 복원된 하천 지역 주민자치 조직이나 상인회 등 마을공동체의 자치력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청정계곡․하천 유지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남양주 청학천에서는 2020~2023년 117억 원이 투입돼 산책로, 주차장, 수변공원 등이 ▲가평 가평천에서는 2020~2022년 99억 원이 투입돼 수변데크, 특산품 판매장, 둘레길 등이 각각 설치됐다.

염태영 부지사는 “도민이 믿고 찾는 청정계곡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설 관리 및 환경 정비에 더욱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