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별 순회 교육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6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7일 옥천군, 10일 영동군 지역 한우양축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축종별 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비육우의 이상적인 체형 만들기'를 통한 고급육생산 기술의 최고 권위자로 요즘 고급육 선진농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김점현 박사(해피드 대표)를 초청해 진행다.

이날 사양관리교육은 550여명의 한우 조합원(보은 250명, 옥천 200명, 영동 100명)이 참석하여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특히 번식우 관리부터 성장단계별 사양관리기술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통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제공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양관리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함으로써 한우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한우 뿐 만 아니라 염소, 양봉, 낙농 등 축종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조합원 역량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축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12일 염소 사양관리 교육(보은 본점 회의실), 14일 양봉(옥천 조사료센터), 28일 낙농(보은 본점 회의실)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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