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재배 소득 1위는 ‘산마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3-02-03 03:35:00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단기소득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임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1천429만원/ha)’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3천563만원/ha),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5천215만원/ha)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임산물 총수입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이 70.6%로 가장 높았고, 노지 재배 품목은 독활이 83.7%, 시설 재배 품목은 목이버섯이 78.2%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https://forest.go.kr)>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 소득조사 결과가 재배 임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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