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 청년분과위원회 발족식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1-14 02:55:00

“지역 한돈산업 구심체 될 것” 결의문 채택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9일 대전 ICC호텔에서 2022 전국 미래청년한돈인세미나 및 분과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청년분과위원회 설치는 손세희 회장의 공약 사항으로, 미래 한돈산업의 도약을 위해 청년의 패기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청년분과위원회 조직을 추진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는 한동윤 경북도청년분과위원장이 선출되었으며, 각 도별 위원장에는 김성훈(제주), 원광진(강원), 이동윤(충북), 이영기(충남), 노건우(전북), 오양호(전남), 이정수(경기) 전호승(경남) 위원장이 맡게 됐다.

이날 발족식에서 한동윤 분과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한돈산업에 드리워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한돈산업을 만들고자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전국의 청년 한돈인들이 꾸준한 자기계발과 전국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한돈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구심체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모인 청년한돈인들은 청년선언문을 채택하고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의 실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동체 구현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손세희 회장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산업은 농업 생산액 1위이지만 생산비 폭등과 불합리한 방역 환경 정책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고, 노령화로 역동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뭉치고 화합하는 일 뿐이라며, 연대를 통해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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