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외식 ‘베트남 MZ세대’ 입맛 공략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1-11 05:30:00

aT, VIETRF 박람회서 6,475만불 상담 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VIETRF 2022)’에 참가해 총 216회 상담, 6,475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VIETRF(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ise Show)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박람회로 재개돼 한국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등 6개국 130여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특색있는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치킨, 떡볶이, 생맥주, 부대찌개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7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현장 상담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시켰다.

특히, 치킨 조리 로봇 시연 등 푸드테크 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사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베트남은 젊은 층의 외식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으로, 아직 개인 매장에 비해 프랜차이즈 비중이 작아 블루오션 시장이다”며, “한류와 K-Food의 인기로 국내 외식 브랜드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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