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급망 구축 민관협력 논의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0-31 01:10:00

환경부-산업계, 지속가능 기업혁신포럼 개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4회 지속가능 기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지속가능기업혁신포럼은 정부-기업 대표들이 지속가능 발전의 창의적 해법을 마련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경호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업 대표이사, 주한외국공관 대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 주제는 ‘전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새로운 규칙: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과 비즈니스 기회’이며, 에너지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여 ‘환경·사회·투명 경영(ESG)’과 탄소중립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한 기업 혁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국내 산업계 탄소중립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을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환경정보공개제도 등 탄소중립 및 친환경 경영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했.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정부 관계자는 국내 산업계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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