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임업과 산촌의 변화를 이끌 것”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10-26 03:40:00

산의 날 기념식 축사 ‘산림 르네상스 시대 열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0월 18일 ‘제21회 산의 날’을 맞아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산림 분야 유공자와 임업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제21회 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산림은 깨끗한 공기와 멋진 경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임산물과 목재를 공급하는 소중한 경제자원이기도 하다”면서 “정부는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업과 산촌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기념사는 남성현 산림청장이 대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 산악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제무대에서 우리나라 산악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산림발전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산림의 경제, 환경, 사회·문화적 가치가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를 통해 숲으로 잘사는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산림 르네상스 비전 선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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