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녹색자금 지원을 통한 전문역량 강화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에서 2022년 개도국 장학생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진흥원의 개도국 석박사 장학지원 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개도국의 산림분야 핵심인재를 선발하여 국내 산림분야 대학원 진학 및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제 산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합동 교육은 미얀마, 에티오피아, 콩고 등 총 7개국 9명의 개도국 석·박사 장학생과 국민참여혁신단 등 15명을 대상으로 장학생간 학술교류와 기후변화 및 개도국의 경제·사회적 발전과 정보통신기술 강의를 통한 장학생 역량강화 교육으로 구성했다.

또한, 산림교육과 숲해설 교육을 실시, 개도국 학생들에게 국내 산림복지의 우수성을 전파했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 ESG 및 해외산림투자 등이 부각됨에 따라 해외 국가와의 인적 교류가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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