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립 61주년 ‘활기찬 농촌 창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8-16 02:20:00

이성희 회장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 최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창립 61주년(8월 15일)을 앞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였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과 홍문표, 신정훈, 안호영, 위성곤, 최춘식, 이원택 국회의원 등 농해수위원, 유관기관 및 농업인·여성·소비자단체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농업·농촌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농업인과 농협 임직원에 대해서는 정부 훈·포장(16점)과 농협중앙회장 표창(30점) 등으로 시상했다.

이성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급격한 고령화와 영농비용 상승 등 현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엄중한 상황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100년 농촌운동 추진 ▶농업이 미래 핵심 산업이 되도록 혁신의 마중물이 되는 농협의 역할 강화 ▶ESG경영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하며,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61년간 농협을 믿고 응원해 주신 농업인·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12만 임직원과 함께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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