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키우기 ‘대나무 가드닝’ 운영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6-16 14:23:52

양산국유림관리소와 ㈜드림숲 공동 진행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이상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업체인 ㈜드림숲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김해시 소재 대청유아숲체험 방문자 대상으로 현장에서 접수받아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대나무 가드닝’으로 인근 대청 도시숲의 대나무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먼저 대나무 화분에 다육이 전용토를 깔고, 다육식물을 심은 다음 은행알 무당벌레를 대나무 화분에 붙여서 마무리했다.

다육식물은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는 식물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식물이다.

최근 공기정화 능력과 천연 가습의 역할을 하는 반려식물을 많이 키우는 추세이며, 유아들의 정서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곤충을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키워주고, 숲에서 살고 있는 곤충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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