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 금리우대 지원 받으세요”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6-13 04:50:00

농진원, 기술보유기업 대출 ‘농축협’ 확대 농진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의 대출 취급기관을 농협은행에서 농·축협으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함께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대출금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진행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대상기업은 최대 20억 원의 자금을 고정 2.5%, 변동 1.03%(22.6월 기준, 월별변동)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 및 노하우 등의 기술력을 보유한 농업법인 또는 중소기업이 지원요건이다.

대출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으로 토지 및 건물 구입비를 제외한 운영 시설 개보수자금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해당 사업의 대출 취급기관을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농·축협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업 참여기업은 전국 5,900여개 영업점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은 연중 상시 ‘기술평가도움시스템(value.koat.or.kr)’을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 공고는 농진원 홈페이지(www.ko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대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농산업체의 금리부담 경감 등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사업화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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