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 개최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6-01 04:00:00

5대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 및 수급안정 협의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26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서울대학교 김관수 교수와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의 공동 주재로 2022년 제1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통계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 공공기관 관계자,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등 5대 노지채소 생산자단체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비자단체 대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학계 대표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배추, 무, 마늘, 양파, 고추 등 5대 노지채소류의 여름철, 김장철 및 단경기(端境期) 수급불안에 대비한 수급관리 계획에 대한 심의와 올해 농식품부가 겨울배추 무와 양파에 대해 긴급하게 추진한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을 사후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측 공동위원장인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최근 배추 무 등 채소류는 재배면적 감소, 작황 부진 등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 실장은 아울러 “이번 위원회를 통해 심의 의결되어 농식품부로 전달된 주요 노지채소류 수급관리계획은 농식품부 내 최종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통해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한 합리적 수급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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