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r-pet’ 유니폼 제공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5-26 02:05:00
페트병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롯데칠성음료가 영업직군의 모든 직원에게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을 지급하며,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많은 영업직군 직원들에게 반팔 티셔츠형 ‘r-pet’ 친환경 유니폼을 1인당 2장씩 총 7500여 장 지급했다.
r-pet 유니폼은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것으로,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도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하절기 근무복을 시작으로 r-pet 유니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 주류라는 업종 특성상 페트병 생산과 사용량이 많아, 이미 사용을 끝낸 페트병 등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소재들을 업사이클링해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페트병을 회수하는 거래처를 확대하고 ‘칠성몰’의 페트병 회수 신청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는 등 페트병 회수 규모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 칠성사이다 등 투명페트병 전환, 에코탭·에코 절취선 전 제품 적용, 국내 최초 무라벨 제품 출시 등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사외 전문가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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