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전달’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5-04 11:57:31

박세종 경제부본부장 “한우사업 기반조성 위해 최선”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3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을 실시했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농협강원지역본부와 도내 축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2011년 12월 처음 실시,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71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다. 양양군의 경우 2012년 5월 이후 여섯 번째 농가까지 릴레이 전달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세종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최장영 농협양양군지부장, 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 백삼령 농협사료강원지사장, 지역 내 한우사육 조합원 등이 참석하여 수혜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40포가 전달됐다.

농협강원지역본부 박세종 경제부본부장은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지역본부는 도내 11개 축협과 함께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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