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8번째 농식품벤처창업센터 개소
농축환경신문
webmaster@nonguptimes.com | 2022-04-19 03:50:0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벤처창업 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이달 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 내에 서울북부 농식품 벤처창업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1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농진원 원장 및 벤처창업본부장 등이 참석, 서울북부와 경기북부 소재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할 서울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농진원은 2016년 여수에 전남센터(현 광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남부, 부산, 대구 등 전국 7곳에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개소하여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관련 지원을 하고 있었다.
기존 7개의 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진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매출액과 일자리는 전년대비 각각 49.2%, 28.2% 상승하였고, 733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농진원은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 2위에 선정되는 등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서 농진원의 인지도와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서울 북부센터가 변화하는 농식품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현장감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명칭에 걸맞게 그린바이오, ICT기술 등 첨단으로 나아가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하고 이끌어나가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의 대표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농축환경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